음바페 멀티골, 프랑스 이라크 3-0 완파…16강 진출 유력
프랑스가 필라델피아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(FIFA)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두 골과 우스만 뎀벨레의 추가골을 묶어 이라크를 3-0으로 완파, 2연승을 달렸다.
2026년 6월 25일, 프랑스는 필라델피아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FIFA 월드컵 I조 2차전에서 이라크를 3-0으로 꺾었다. 이 승리로 프랑스는 2경기에서 승점 6을 확보, 노르웨이와 함께 조 선두에 올라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.
프랑스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. 전반 14분, 마이클 올리스의 정확한 어시스트를 받은 킬리안 음바페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. 이 골로 프랑스는 자신감을 얻었고, 이라크는 반격에 어려움을 겪었다. 프랑스는 계속해서 압박했지만, 이라크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전반은 1-0으로 끝났다.
후반에도 프랑스의 우세는 계속됐다. 후반 9분, 우스만 뎀벨레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음바페에게 크로스를 연결했고, 음바페가 가까운 거리에서 밀어 넣어 두 골 차로 달아났다. 음바페의 멀티골은 이번 대회 그의 4호골이었다.
프랑스는 후반 21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. 올리스가 다시 한번 도우미 역할을 하며 뎀벨레에게 공을 연결했고, 뎀벨레가 낮은 슛으로 오른쪽 구석을 찔러 3-0을 만들었다. 이 골로 사실상 승부는 결정됐다. 프랑스는 이후에도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고, 경기는 3-0으로 종료됐다.
통계에서도 프랑스의 압도적인 우세가 드러났다. 프랑스는 총 19개의 슛(유효 5, 무효 10, 블록 4)을 기록한 반면, 이라크는 4개(유효 0, 무효 3, 블록 1)에 그쳤다. 점유율은 프랑스 56%, 이라크 44%였고, 코너킥은 프랑스 4개, 이라크 2개였다. 기대 득점(xG)은 프랑스 2.67, 이라크 0.63이었다. 프랑스는 패스 603개(성공률 90%), 이라크는 481개(성공률 86%)를 기록했다. 이라크는 경고 1장을 받았고, 프랑스는 없었다. 프랑스 골키퍼는 선방 0개, 이라크 골키퍼는 2개를 기록했다.
경기 최우수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였다. 89분을 뛴 음바페는 2골, 7개의 슛, 2개의 키패스, 39개의 패스를 기록하며 평점 9.3을 받았다. 27세의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으며, 프랑스 대표팀에서 97경기를 소화했다. 파리 출신으로 키 180cm, 몸값은 2억 유로로 평가받는다. 그의 활약은 프랑스 승리의 핵심이었다.
조 순위에서 프랑스와 노르웨이는 모두 승점 6이지만, 프랑스가 골 득실(+5 대 +4)에서 앞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. 이라크는 2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. 세네갈도 승점 0이지만 골 득실에서 이라크보다 앞서 3위를 기록 중이다.
프랑스는 오는 27일 노르웨이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패배만 피하면 16강 진출을 확정한다. 반면 이라크는 같은 날 세네갈을 꺾고 프랑스가 노르웨이를 이겨야만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.
프랑스는 깊은 선수층과 뛰어난 기량을 자랑했고, 이라크는 투지 있게 싸웠지만 역부족이었다. 프랑스는 타이틀 방어를 향해 순항 중이며, 이라크는 자존심을 걸고 싸운다. 자세한 내용은 경기 페이지, 프랑스 팀 페이지, 이라크 팀 페이지, 조 순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.